2025년 무이자·저금리 전세대출 완전 가이드
기준금리가 3.25~3.5%로 안정세를 보이지만,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여전히 부담스럽습니다. 이 때문에 “이자 안 내는 전세대출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.
완전한 의미의 ‘무이자’ 상품은 거의 없지만, 정부·지자체·공공기관의 이자 지원을 활용하면 사실상 무이자나 연 1%대 초저금리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.
다만 자격 요건이 까다롭고, 신청 시기를 놓치면 혜택을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.

무이자 전세대출의 구조
- 은행 자체 무이자 상품은 거의 없음
- 대부분 정부·지자체·기관이 이자를 대신 부담하는 방식
- 지원 기간: 보통 2~3년, 이후엔 일반 금리(연 4~6%)로 전환
- 대상 제한: 청년, 신혼부부, 중소기업 재직자 등
- 예산 한정: 선착순 마감이 많아 빠른 신청 필수
2025년 주요 이자 지원 전세대출
상품명 | 지원 주체 | 금리/혜택 | 주요 대상 |
버팀목 전세대출(청년형) | 국토부·주택도시기금 | 연 1.3~2.3% (최대 1.2%p 우대) | 만 34세 이하, 무주택,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|
신혼부부 이자지원 | 지자체 | 최대 2%p 지원(3년) | 결혼 7년 이내, 소득 7천만 원 이하 |
청년 무이자 대출 | 지자체+은행 | 이자 전액 지원(2년) | 만 19~39세, 소득 5천만 원 이하 |
사회초년생 금리우대 | 주택도시기금+은행 | 연 1.5% 고정 | 근로 5년 이하, 소득 4,500만 원 이하 |
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| 중기부·주택도시기금 | 연 1.5% 고정, 이자 전액 지원(3년) | 중소기업 재직 3년 이하, 소득 5천만 원 이하 |
2025년 변화 포인트
- 금리 소폭 인상 – 기준금리 영향으로 0.1~0.2%p 조정
- 보증금 한도 확대 – 수도권 5억, 비수도권 3억
- 지자체 지원 확대 – 서울(청년 무이자), 경기(신혼부부) 프로그램 강화
- 예산 조기 소진 주의 – 서울은 2024년 11월 조기 종료 사례 있음

신청 전 체크리스트
- 나이·소득 조건: 대부분 만 34세 이하, 연소득 5~7천만 원 이하
- 보증금 한도: 수도권 5억, 비수도권 3억
- 지원 기간: 무이자 2~3년 한정, 이후 일반금리 전환
- 신청 시기: 지자체 사업은 선착순, 보통 3~4월·9~10월 집중 모집
- 필수 요건: 전입신고, 확정일자, HUG 전세보증보험 가입
실제 활용 사례
서울 거주 30세 직장인 박씨는 2025년 3월 ‘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’로 2억 원을 빌렸습니다.
- 금리: 연 1.5% 고정
- 서울시 청년 이자지원 연계 → 2년간 이자 0원
- 월 상환액: 약 83만 원(원금만)
- 연간 약 300만 원 절감
박씨 : “이자 지원 신청 절차가 조금 번거로웠지만, 매달 부담이 줄어 큰 도움이 됐습니다.”
전문가 조언
완전 무이자는 드물지만, 정부·지자체 이자 지원을 활용하면 사실상 무이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. 본인의 자격을 꼼꼼히 확인하고, 예산 마감 전에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 HUG 전세보증보험을 함께 가입하면 보증금 보호까지 가능해 더 안전합니다.
2025년 전세 시장에서 무이자·저금리 대출은 금리 부담을 줄이는 강력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.
조건과 시기를 철저히 체크해 ‘이자 0원’ 전세 계약을 실현하세요.